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실학자 서유구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풍석 한마당’을 진행했다.
풍석 서유구는 선비임에도 불구하고 농업, 음식,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실용지식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풍석 한마당’에서는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한 풍석의 실용성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전종욱 연구교수 등이 풍석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와 귀농·귀촌을 중심으로 강연했으며 토론자들과의 풍석토크를 통해 미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풍석 서유구의 실용정신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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