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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시 고창서 국화 향기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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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시 고창서 국화 향기 만끽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6.10.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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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사시대로 가는 국화축제 개막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창고인돌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선사시대로 가는 2016년 고창 국화축제’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국화축제의 차원을 넘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세계유산 고인돌유적’과 ‘운곡 람사르습지’등 자연생태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에 쓰일 화단국화는 고창군에서 종자 파종과 삽목 과정을 거쳐 육성한 약 50만주를 선발해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6,000㎡의 죽림선사마을 동산에 한반도 지도와 고인돌 캐릭터인 모로모로, 선사시대 공룡 등을 화단국화로 표현해 눈길을 끌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입구에서 주 전시장인 죽림선사마을까지의 약 700m거리를 지루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 주제별 국화전시도 이뤄진다.

축제 기간 동안 약 50만주의 화단국화 전시뿐만 아니라 국화 소재 체험과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야외 국화책방, 선사시대 유물인 빗살무늬토기와 반달돌칼을 직접 만들어보는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사시대 마을을 재연한 우가우가마을(가칭)에서는 선사 농경문화 체험, 사냥체험, 바비큐와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는 원시음식 체험을 비롯해 고인돌 의상과 분장체험 등 즐거운 체험거리들이 준비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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