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임성곤)는 19회 전북서예전람회에서 한문부문(행·초서)에 출품한 이병석(64)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한문부문(예서) 이병호(73), 우수상은 한글부문(봉서) 박대식(51), 한문부문(해서) 문용자(여·55), 한문부문(해서) 문기창(77), 한문부문(행·초서) 허장욱(83), 문인화부문(장미) 황명옥(여·56), 특선삼체상 31명, 특선 55명, 입선삼체상 5명, 입선 232점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성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등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이 고르게 출품돼 서예문화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1전시실)에서 거행되며 입상작은 11월 19일부터 24일(목)까지 전시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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