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는 10일 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소리천사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 박재천 집행위원장 등 소리축제 전 스태프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축제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라북도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동력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축제 전날인 9월 28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일까지 엿새간 축제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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