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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진원, 수출상담회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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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진원, 수출상담회 성과 우수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8.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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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9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에 따르면 18일 진흥원에서 열린 '중국유통협회 소속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및 건강기능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중국 최대 제약관련 제조, 유통 국영그룹인 중국의약집단 계열 Sinopharm Ecommerce, 상해정군무역유한공사 등 5개사 화장품 및 식품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로 연계 가능한 372만 달러 상당의 계약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전주시 소재 식물성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조회사인 위드네이처는 중국 상해에 대형 유통체인을 보유한 JINXINLEI와 Sinopharm Ecommerce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추가협의를 통해 연내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 소재 화장품 제조회사인 피코바이오는 청도에 180개 체인거래점을 확보한 청도AIMEEBOX와 슈퍼리프팅팩 및 기초화장품이 연내 수출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군 소재 천마가공품 제조회사인 무주군약초영농조합과 전주시 소재 마스크팩 제조회사인 휴먼피아코스텍은 바이어의 관심이 이어져 공장 현장방문 및 추가 상담 등 납품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상담회에 참가한 라인플라츠, 바이허브, 이앤코리아, 네추럴에이드, 콩마을, 제너럴네이처 등 다른 참가기업들도 바이어들의 관심속에 수출상담을 추진해 향후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동수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제품특성별로 중국시장에 대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금번 바이어상담회가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고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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