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장’에 박삼주(56)씨, 박장우(65)씨, 임종현(57)씨, 홍숙이(49)씨, 양옥연(66)씨가 선정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진명)은 3일 면민의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 박삼주씨, 산업근로장에 박장우씨, 애향장에 임종현씨, 효열장에 홍숙이씨, 공익장에 양옥연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박삼주씨는 동향면 체육회 임원으로 동향면 조기축구 활성화를 비롯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박장우씨는 진안군 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며 동향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인 임종현씨는 면민의 날 및 수박축제를 비롯해 고향행사에 재경향우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애향장을 받게 됐다.
효열장의 홍숙이씨는 30여년 간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지극히 봉양하며 효행의 참 모습을 몸소 실천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공익장의 양옥연씨는 창촌마을 이장 및 동향면 자원봉사단 부단장,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동향면의 대소사를 맡는 등 동향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면민의장은 오는 6일 『제21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8회 진안고원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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