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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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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6.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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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 송성환, 환복 최훈열, 산경 이학수, 문건 한완수, 교육위 장명식 의원

전날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반발표가 발생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해당행위로 진통을 겪었던 전북도의회가 상임위 구성은 비교적 쉽사리 진행됐다.

전북도의회는 28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장에 송성환 의원(전주3·더불어민주당), 환경복지위원장에 최훈열 의원(부안1·더불어민주당), 산업경제위원장에 이학수 의원(정읍2·더불어민주당),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한완수 의원(임실·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장에 장명식 의원(고창2·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송성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예산과 인사, 감사, 조직 등 행정의 4대 시스템을 관할하는 도정의 중추기관을 살피는 곳이 행정자치위원회”라며 “수개월의 연구로 도출된 예산심의기준과 각종 도 조례가 실효적 운영으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열 환경복지위원장은 “지난 2년간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처음의 마음가집과 자세로 도민들께서 바라는 기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경과 복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도정을 바라보고 전북의 미래를 가꾸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산업경제위원장은 “전북은 농업을 보호·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활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때”라며 ”민선6기 도정의 3대 핵심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이 사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앞으로 2년간 면밀히 분석하고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완수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상반기 문건위원으로서 활동 및 기초의회에서 의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십분 발휘해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집행부 실국은 물론 도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조정기능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원간 협력을 통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명식 교육위원장은 “교육계는 물론 우리사회 곳곳에서 전북교육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면서 “전북교육 발전과 변화를 위해 밤낮 없이 뛰면서 그 어느 위원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교육위원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선출 한 뒤 마무리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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