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26일과 27일 2일간 김제 전통시장과 김제역 등 다수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택소방시설 설치 특별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김제역 등 다중 운집시설에 대해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및 봄철 화재예방사항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김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가두 홍보를 비롯 봄철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전단지 배부,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행진 등으로 각 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선 서장은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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