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4일 전주한옥마을과 객사 인근에서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다가오는 식목을 맞아 전북여고 및 유일여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객사 거리를 돌며 쓰레기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벽면 낙서 지우기, 골목길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 도내 RCY 단원들은 각 학교별로 ‘RCY 숲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학교 나무 심기, 화단 정리, 비료 주기, 식목 장소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과 객사의 골목길 곳곳을 깨끗하게 만들고 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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