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구 미만 농촌마을 광인터넷망 구축 추진
진안군이 농촌 지역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해소 및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2017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2,228백만원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까지 218개 대상 마을 중 159개 마을을 완료 하고, 올해는 7년차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495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며, 2017년 29개 마을을 완료하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행정지원과장은 “미래 첨단사회에 대비해 필수적인 IT인프라 기반시설 지원으로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모든 마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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