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장기적인 지역발전과 미래성장을 견인할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근상 부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소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50건 국비 1,540억원과 계속사업 31건 314억원 등 총 81건 1,854억 원의 국가예산 대상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을 위한 마이산 연계 관광개발, 용담호 수질 매우좋음 관리를 위한 상․하수도 사업, 군민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농축산업 생산․소득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집중 발굴 추진 중이다.
진안군은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의 규모 및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도청 및 정치권과 공조 등을 통하여 2017년도 국비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차례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직원 워크숍 개최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진안=박철의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