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은 1일 고광훈 신임 지청장이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 지청장은 광주고등학교를 나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전공했다. 지난 1989년 3월 전주지방노동사무소 산업안전과로 공직을 입문해 안양지청 산업안전과장, 평택고용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5월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시설계장으로 부임해 고용노동부의 세종시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 지청장의 첫 부임지였던 전주지방지청으로 생애 첫 지청장으로 발령받았다.
고광훈 신임 지청장은 “법과 원칙에 바탕을 둔 노사관계 확립과 근로자 재해예방,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며 “고용노동행정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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