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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온천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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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온천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 김민수
  • 승인 2006.05.18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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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온수리 일대 14만여평
익산 왕궁온천지구가 14년 만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가능해졌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 왕궁온천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17일 수립됨에 따라 지난 92년 10월 온천지구 지정된 이 지역에 대해 14년 만에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594번지 일원의 14만9650평이다.
개발방식은 이 지역의 토지주 355명으로 구성된 (가칭)왕궁온천도시개발사업조합이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서부신시가지 조성과 같은 형태로 개발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자되며, 숙박시설(99,718㎡), 상가시설(76,152㎡), 운동오락시설(23,792㎡), 휴양문화시설(63,382㎡), 도시기반시설(231,662㎡) 등으로 조성된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 오는 2009년 완공될 수 있도록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실시계획서작성 등 후속 절차를 조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14년만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익산왕궁온천 주변지역은 앞으로 도내 대표휴양시설이 입지 한 환경친화적인 온천휴양지로 개발될 것" 이라며 "조기에 모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궁축산단지 종합개발과 온천지구 도시개발로 주변지역 땅값 상승요인이 우려되는 가운데 도는 현재까지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 없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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