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15일 전주시약사회(회장 서용훈)에서 전북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혼자 먹는 밥상’ 후원금 31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약사회는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10명의 회원들이 기부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어린이재단은 이번 후원금으로 도내 결식아동 영양증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경한 전주시약사회 차기회장은 “올해로 30년째 꾸준히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전라북도 결식아동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약사회는 후원금 전달이외에도 ‘멘토장학금지원’, ‘의약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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