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회장 임창만)는 7일 전주알펜시아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5년 4/4분기회의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과 고경숙 부회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박미혜 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 임규래 직전회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 임창만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8개의 신규봉사회 결성과 메르스 구호활동 전개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주신 봉사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 임창만 회장은 “올해 5월말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노란조끼를 입고 농촌 일손 돕기, 소독, 구호품 전달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준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희망찬 2016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협의회는 15개 지구협의회, 189개 단위봉사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두 4723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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