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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준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
박해정 기자  |  muse4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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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9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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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준이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 ‘젊은작가포럼1914회 아름다운 작가상수상자로 박남준 시인을 뽑았다.

한국작가회의의 젊은 문인들로 구성된 젊은작가포럼(위원장 임경섭)’이 선정하는 아름다운작가상은 문학적 성과와 삶이 젊은 작가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선배 작가를 선정해 작가회 소속 젊은 작가들이 시상하는 것이다.

젊은작가포럼은 박남준 시인의 수상자 선정에 대해 그 삶과 문학을 통해 욕망을 내려놓으려는 치열한 고뇌와 성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된다고 밝혔다.

박남준 시인은 1957년 전남 법성포에서 태어나 전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시인지에 할매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을 비롯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적막’,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중독자등이 있으며 산문집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꽃이 진다 꽃이 핀다’, ‘박남준 산방일기’, ‘스님, 메리 크리스마스등을 펴냈다.

전주시 예술가상과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한국작가회의의 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문화센터 관장 등을 지내기도 했으나 돈을 쓰지 않으면 벌지 않아도 된다는 신조로 26년 전 모악산으로 들어갔다. 이후 지리산 부근 악양에서 자연과 벗하며 살고 있다.

박남준 시인은 지역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두고 활동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대로 올해 경남 진주의 신생 출판사에서 시집 중독자를 출간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큰 출판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집 1쇄는 곧 완판됐으며 예약자에게만 책을 파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상식은 1219일 토요일 오후 6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지하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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