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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본고장 전북 위상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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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본고장 전북 위상 드높인다
  • 이종근
  • 승인 2007.05.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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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예술무대 매주 목요일 소리문화전당서

 전라북도립국악원의 6월 목요 국악 예술 무대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6월은 ‘국악의 향기가 있는 곳’을 주제로, 7일, 14일, 21일, 28일 등 4회 공연으로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선다.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국악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 함양에 일조하며, 청소년부터 일반인,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친근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둘째주(7일)는 ‘판소리 연창-심청가 ‘눈대목’과 함께 한다. 주과포혜(소리 김공주, 고수 장인선),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소리 박영순, 고수 장인선), 추월만정(소리 차복순, 고수 장인선),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소리 이충헌, 고수 김인두), 심봉사 눈뜨는 대목(소리 이상호, 고수 김인두) 등이 바로 그것.
 셋째주(14일)는 ‘독주의 밤-정, 중, 동’으로 기획, 대금독주 청성곡(대금 박상후), 박범훈류 피리산조(피리 서인철, 장단 김인두), 해금 정악 취타, 절화(해금 장윤미, 장단 장인선), 박종선류 아쟁산조(아쟁 김수진, 장단 박진희), 거문고 정악 천년만세(거문고 장연숙),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야금 김정연, 장단 장인선)를 선보인다.
 넷째주(21일)는 창극단 기획 공연 가족창극 ‘장화홍련(각색, 연출 김정수, 작창 김영자)’으로 대체한다.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다섯째주(28일)도 풍성한 국악 공연으로 자리한다. 겨울꽃(배승현 외 14명), 삼도설장구(양석진 외 4명), 달을 안고 사는 여인(백인숙 외 6명), 사랑가(이윤경, 문정근), 강강술래(김미숙 외 17명), 살풀이춤(문정근), 풍물소리와 춤(이화진 외 전원, 태평소 서인철)을 공연한다.
 목요 국악 예술무대는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063) 254-2391, 252-1395.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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