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은 12일부터 18일까지 직장 내 소통 활성화 등 협업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콜라보데이(collabo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개인, 부서와 부사가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협업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업무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으로 행정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수직적 사회에서 수평적 사회로 변화해 일하는 방식도 분업에서 협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실시된 콜라보데이 행사는 병무행정 홍보와 업무연계성이 높은 운영지원과와 현역입영과 직원들이 ‘콜라보메이트(collabomate)’로 참여해 내부 강사(퍼실리테이터)의 국·내외 협업 우수사례 소개, 전북청 협업문화 진단과 부서 간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두 부서 직원들의 공통 현안사항인 수능이후 고등학생 대상 모병홍보와 병무행정 설명회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점심시간을 활용한 한옥마을 산책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유동주 전북병무청장은 “이제 우리 사회는 조직과 문화, 인재 리더십을 협업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협업은 추가적인 비용이나 인력을 들이지 않고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 잘하는 병무청’,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