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가구공동방문과 연계기반 강화를 통한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는 촘촘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좋은 벗 공동방문팀은 읍·면·동별 29개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성해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보건소 방문간호사, 복지청소년과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복지위원 및 주민자치위원, 노인복지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83명의 민·관 인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연계회의를 통해 216건의 공공· 민간의 연계서비스를 지원했다.
마동 좋은 벗 공동방문팀은 최근 아들의 자살로 인해 혼자 남게 된 조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계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남중동 좋은 벗 공동방문팀은 최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라 수급자에 탈락한 백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건강관리를 받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담당자를 비롯해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로 소통하고 협력해 좋은 벗 공동방문팀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게 적절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고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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