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기동순찰대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지역맞춤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21일 야간 강력, 집단 범죄 대응력을 높이고 도심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기동순찰대가 출범했다. 이번 특별 치안활동은 지역주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는 장소 및 치안위협 요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 기간 기동순찰대는 강·절도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심야시간 1인 근무 편의점과 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팔달로권역, 백제로권역, 홍산로권역 등 3개 권역으로 순찰노선을 지정하고 편의점과 금은방 등을 연계순찰하는 등 신고출동이 없을 경우 취약지역 주변에 거점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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