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지원과와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오지윤)는 13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무분별한 장기 입원방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건강상담 등 순회교육을 펼쳤다.
이번 순회교육은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군산시 여약사회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전년도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의약품 안전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현재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 이용절차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신청, 선택 병의원 제도, 노인 틀니지원사업, 중증· 희귀 난치성질환자 사업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건강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관련 제도의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행정절차를 몰라 제때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창환 시 복지지원과장은 “군산시 여약사회와 지속적인 순회교육으로 수급자들 약물 오·남용과 중복 투약방지, 부정수급 방지, 건강관리 능력 함양으로 건강한 생활과 의료비용 절감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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