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국비반영 등 건의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6년 정부예산안 국회제출을 앞두고 8일 국회를 방문해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김성주 의원실을 방문해 상임위단계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유성엽, 김관영, 이상직 예결위원을 만나 사업 타당성과 국비지원의 절실함을 강조하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남원시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노암산업단지에 집적화단지조성을 마무리하고 CGMP공동생산시설을 연내에 준공하고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 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남원시가 화장품 생산, 전시, 유통, 판매 등 화장품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6년 국가예산 중점관리 100대 사업을 선정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을 하며 국비 1,093억원 지원을 건의해 기재부에 827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공모사업 등 진행되는 사업을 포함하면 지난해 대비 12% 상승된 860억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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