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와이즈멘클럽(회장 김길수)은 1일 대한 적십자사와 함께 진안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 적십자사의 이동차량을 이용한 이날 헌혈운동에는 진안 와이즈멘클럽 회원 30여명과 진안군청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과 부족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안 와이즈멘클럽 회원들이 동참하게 됐다.
특히 와이즈멘 진안클럽 회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받은 헌혈증 20여장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는 헌혈나눔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길수 회장은 “올해 진안클럽의 신규 사업으로 전개된 헌혈나눔행사는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사랑의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회원들과 봉사를 실천하는 와이즈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 와이즈멘 클럽은 현역회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기구 후원과 지역불우청소년 후원 및 진안천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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