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남원시, 자활근로사업 주력
상태바
남원시, 자활근로사업 주력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08.31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저소득 가정이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 34억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가사 간병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기능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대상자가 탈수급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이다. 자활근로사업에는 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사업」과 민간기관(단체)에 위탁해 추진하는 「시장진입형등 자활근로사업」이 있다.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대상자들이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한다.

시장진입형 사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 외 3개 기관(단체)에서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3년 후 자활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받는다. 현재 남원시 자활근로 인원은 280명으로 환경정비, 농작물 재배, 가축 사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자활기업 10개 사업에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자활사업단 1곳이 자활기업(되살림)으로 창업했고, 또 다른 1곳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유형 다변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독립·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안정적인 운영지원과 자활기업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지원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