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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주한대사들 무주방문 “반딧불축제 관람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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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주한대사들 무주방문 “반딧불축제 관람하러 왔어요”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8.3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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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레 구와시 빌레 코트디브와르 대사를 비롯한 13개국 주한 대사들과 관계자 50여 명이 지난 29일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무주군이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환경메시지를 공유하고 전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주한대사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진 것.

오전 11시 무주군청에 도착한 일행들은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태권도원으로 이동, 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시범,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또 반디랜드와 와인동굴에 들러 자연과 어우러진 무주군의 모습을 보며 찬사를 보냈다.

실베스트레 구와시 빌레 코트디브와르 대사는 “산과 자연, 그 속에 자리해 있는 명소들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느껴진다”며 “반딧불축제의 고장이자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가 각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또한 좋은 인연으로 만나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녁시간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일행들은 무주군민들의 길놀이 퍼포먼스를 비롯해 무주와 반딧불이를 스토리텔링 한 창작뮤지컬 ‘무와 주의 사랑이야기’ 등을 관람했으며 반딧불이관과 곤충생태전시, 체험관 등도 둘러봤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의 자랑 반딧불축제의 막을 올리면서 13개국 대사님들과 함께 하게돼 기쁘다”며 “각국에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려 달라”고 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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