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용)은 지난 27일 (재)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및 클럽장학생 40명에게 장학금 38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한 장학금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현재까지 총 11억여원을 출연해 매년 1억여원의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해 오고 있다.
김종용 회장은 “장학생 여러분은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뜻을 이루어 사회에 다시 봉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원 학생(이화여대 4학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큰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3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클럽으로써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난치성 어린이 수술비, 장애우 지원사업, 모범 중고생 장학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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