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남원농협 상임이사 선임 부결 의혹 무성
상태바
남원농협 상임이사 선임 부결 의혹 무성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08.30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수사 본격화

남원농협 상임이사 선임이 지난 27일,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부결되면서 갖가지 의혹들이 제기되어 그동안 관계기관이 내사하던 것을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가 열리는 농협하나로 마트 주차창에서는 반대 시위가 있었고, 임시총회 회의 진행를 취재하던 모 언론사 기자의 취재를 방해해 회의 진행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현 조합장이 지난 3월 조합장 선거 당시 불법을 저질렀던 것에 대한 입 막음으로 상임이사 입후보자에게 각서를 써준 것이 있다는 등의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됐다.

특히 지난 27일 오후 현 조합장에게 언론사 기자가 각서에 대한 것을 확인한 결과, 본인이 작성한 각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남원농협 하나로 마트 2층 회의장에서 가진 남원농협 상임이사 선임 찬반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노중원(58) 후보가 대의원 175명 중 169명이 참석해 반대 119표, 찬성 49표, 무효 1표로 부결처리 됐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