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혁신단(동아리)에서 재정 전문가 적극 초청 건의
남원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예산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희준(청주대) 교수를 초청해 『지방재정 변화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손 교수는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과 기재부 재정정책위원 등 중앙부처 재정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행자부 주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 지방재정의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대책,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자체 세외수입 발굴, 지방교부세 확보 등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는 전국 최고의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방재정 운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혁신단(예산동아리)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타 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들을 시에 접목시켜 예산을 절감함으로 효율적인 예산운용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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