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중리마을회관 및 공동급식소 준공식이 4일 100여명의 주민들과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년 11월 착공한 중리 마을회관은 국⦁도비 3천만원과 군비 8천원 등 1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520㎡ 규모로 방2개와 공동급식소를 갖춘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로 준공하게 됐다.
황임주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과 공동급식소를 깨끗하게 신축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한층 더 편안하게 대화하고 소통하여 화합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에서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복지를 위한 공간과 화합의 장소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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