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성송면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모정 좌담회를 실시했다.
성송면은 3일 농번기를 마친 남창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모정에서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면정사업뿐 아니라 군 현황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운영, 여름철 재해예방대책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 성송면은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도와야 복지사각지대가 없을 것이며, 무더운 날씨에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을 서로 살피고, 찾고, 보살피는 역할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정열 성송면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밀착행정으로 모든 마을에 현장행정을 통해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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