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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익성학원 3대째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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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익성학원 3대째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7.2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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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익성학원이 1대 이사장부터 3대째까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적인 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1대때부터 이어온 투철한 교육관과 투명한 학교경영을 원동력으로 삼아 명문학교 반열에 올리는 등 사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

익성학원에 따르면 지승룡(60) 학교법인 이사장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과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법인 익성학원은 故 지태순 1대 이사장이 1994년 국민훈장 동백장, 故 지성양 2대 이사장이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 지승룡 현 3대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함으로써 교육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 지승룡 이사장은 익산중·고등학교를 청렴한 학교 경영, 사재 출연을 통해 열악한 농촌학교를 명문 사학으로 육성하는 등 전국 사학의 대표적인 모델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지 이사장은 낙후된 농촌학교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는 기숙사 및 식당 건물 증축, 2004년부터 운동부 생활관 증축, 종합체육관 신흥관 증축, 3학년 동 증축, 기숙사 증축, 중·고 외벽, 지붕 공사 등 120억여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전국 최고의 장학혜택 지원을 통해 지난 2004년 수능 전북 전체수석, 예체능 수석,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4년 시도별 수능분석 국어, 영어, 수학 전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 이사장은 지난 2009년에는 도내 대학교 학술연구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에 학술연구기금 20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0년에는 익산중·고등학교 전 교직원 미국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직원들의 국제적 안목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익성학원은 법정부담금 부담률이 저조한 도내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100%를 전액 부담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학으로 2012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표창, 2013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 2013, 2014년 전북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 선정 표창, 전국 창의페스티벌 동아리상 3개 부문 수상, 2014년 제15회 아름다운 교육상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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