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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중과 삼례여중 통합·이전 방안 학부모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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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중과 삼례여중 통합·이전 방안 학부모 공청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7.2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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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중학교와 여중학교의 통학 및 안전문제와 관련해 통합·이전 방안에 대한 학부모 공청회가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삼례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삼례중학교와 여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졸업생은 물론 삼례중학구에 속하는 삼례초 등 4개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합이전 관련 공청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들 학교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화되고 인근 왕궁지역 축사 냄새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이승일 행정과장이 통합 이전 설명을 하고, 발표자 발표, 상호토론, 질의와 응답방식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수는 삼례중학교가 208명. 삼례여중학교가 211명으로, 통합하더라도 적정 규모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교육청은 도심 환경과 학생수 변화에 따라 학교 이전 신설 작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부모 대상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군산초등학교를 지곡동 신도심으로 이전키로 하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군산초등학교는 전형적인 원도심 학교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3개가 있는데다  지곡동, 수송동 등 신도심지역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전 신설하게 됐다.   

이와함께 지는 21일에는 도내 최대 인구 밀집지역 중 하나인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봉서초등학교(1300여명)의 과밀학급문제 해결을 위해 청완초등학교의 이전 논의를 시작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심 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급증지역의 경우 학교를 신설해야 하나 학생수는 감소추세에 있어 쉽지 않다”며 “기존 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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