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을 방문한 내일러 및 기자단, 전북 철도상품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전북 행복투어’를 실시했다.
전북관광협회(협회장 최수연)와 공동주관 및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는 군산 및 새만금 관광, 전북 대표공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일 코스 일정을 진행했다.
1일에 30명씩 총 90여명 정도가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내일러들 뿐만 아니라 전북 철도관광상품 개발 관계자들도 함께 초청해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지 및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를 알렸다.
오전 10시 익산역을 거쳐 군산역에서 집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군산지역의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박물관, 초원사진관, 히로쓰가옥 등을 둘러보는 근대문화유산 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새만금 지역의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아리울 스토리’를 관람했으며 새만금방조제를 관광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홍승광 단장은 “팸투어 뿐만 아니라 코레일 내일로 및 전북본부와 제휴를 통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전북을 방문하고 전북상설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일러들이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등 전북지역의 5개 역을 방문하면 내일로 스탬프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을 60% 할인(S석 기준)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상설공연 홈페이지 www.jbopenrun.com나 전화 063-283-8398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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