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원IC 연결도로 개설, 내년 상반기에 개통 전망, 88고속道확장 연내 매듭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남원I.C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북남원I.C(대산면 운교리)에서 남원시가지를 잇는 북남원I.C 연결도로는 총 연장 2.4㎞(4차로)로 총사업비 160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공정률은 현재 55%를 보이고 있다.
북남원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시가지까지 5분이내에 진입할 수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과 경제적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 기여함으로써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 호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88고속국도 확장공사(담양~함양)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304억원을 투자해 75.9㎞를 선형개량과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현재 8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88고속국도가 연내 완공되면, 영 호남이 하나 되는 동서화합의 길이 새롭게 열려 시민들에게 더 넓고, 안전한 도로 제공으로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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