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 10호 선자장 박인권 기획초대전 ‘바람이 머문 자리 세 번째 이야기’를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인권 선자장과 그의 아들 전수자 박계호가 어피선, 피선, 황칠선, 대모선 등 부채의 선면과 부채의 변죽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신작 25점을 선보인다.
박인권 박계호 부자(父子)는 합죽선의 원형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금은 명칭만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합죽선을 재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에 합죽선을 협찬해 역사적 배경과 시대에 맞는 합죽선을 알리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박인권 선자장의 작품이 소개된 드라마는 ‘바람의 화원’, ‘장희빈’, ‘성균관 스캔들’, ‘신의’와 영화 ‘혈의 누’, ‘관상’, ‘협녀’등 이다. 문의 063-231-1774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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