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중후군(MERS, 메르스)으로 잠시 중단됐던 ‘2015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재개된다.
25일 전북도 문화예술과(과장 김미정)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6월 13일과 20일 공연이 중단된바 있는 ‘2015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27일 오후 7시 30분 다시 시작한다.
휴연한 2회분의 공연은 8월경 금요일 저녁으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과장은 “메르스가 아직 뿌리 뽑히지 않았고 도민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관객의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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