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6개사 61명 신규고용 창출, 매출액 842억원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의 R&D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1개 R&D 연구과제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5일 전북도는 지난 3월부터 (주)가자 등 25개 기업과 15개 연구기관이 R&D과제를 접수했으며, 현장실태조사와 서면평가를 거쳐 지원대상 21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매출액 100억 이하 또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하 기업에 대해서도 R&D지원대상을 특정해 중소기업의 R&D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과제 중 기업주관 13과제의 경우 과제 종료 후 기업당 5억에서 20억원의 매출증대와 1명에서 2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지원대상 기업에서는 26개사에서 총 61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졌으며, 매출액의 경우 798억에서 842억원으로 5.5%(44억)가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창업기에서 벗어난 기업들이 R&D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R&D지원 규모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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