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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이상준)은 수입쌀이 시판되고 있는 가운데 쌀 판매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주권내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협쌀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쌀 판촉활동은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주권내 요식업소 3천여개를 대상으로 전개되며 2인 1조로 매일 2개조씩 현장을 돌며 농협쌀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는 제주도 현지에 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안방시장이라 할 수 있는 도내 요식업소에서의 전북 쌀 이용을 다시 한 번 당부하고 전북농협쌀의 성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달부터 농협하나로클럽(전주시 여의동 소재)을 통해 쌀 1포도 무료로 배송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문량이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히고 전북도민의 농협쌀 애용은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같이 나눌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