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8월 전북지역에서는 4개 단지에 1098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19일 국토부가 공개한 ‘2015년 6~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6월 1개 단지 176세대와 7월 1개 단지 1200, 8월 2개 단지 722세대 등 2098세대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 316세대, 60~85㎡ 1605세대, 85㎡ 초과 175세대 등이다.

6월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주시 효자동3가 서부신시가지 39블록에 경기도 성남 소재 주택건설업체 신원종합개발이 건설하는 ‘신원 아침도시 펜트176’ 아파트.

‘신원 아침도시 펜트176’은 전주시 효자동 3가 1540-2번지 일대 위치하며 전용면적 기준 84㎡ 174가구, 106㎡ 2가구 등 총 176가구로 구성됐다.

‘신원 아침도시 펜트176’는 지상 33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아파트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를 지상 33층에 건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7월에 입주하는 아파트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익산시 어양동 510-1번지 일대의 어양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어양’이다.

e편한세상 어양은 5만 7147㎡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2층~28층, 10개동, 총 1200가구(조합 936가구, 일반 264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84㎡A 105가구, 84㎡B 117가구, 115㎡ 38가구, 142㎡ 4가구 등 총 2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단지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고 익산지역 최초로 데크 구조의 주차장을 도입해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8월 입주예정인 송천동 롯데마트 바로 앞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웰가아파트는 (유)일이삼이 공급했으며 지하 3층부터 지상15층까지 49.97㎡ 116세대로 구성돼 있다.

같은 달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한 전북혁신도시 B-15블록 5년 공공임대 아파트 606세대도 주인을 맞는다.

B-15블럭은 전용면적 84㎡형(32평형) 3개 타입으로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15~20층 5개 주거동으로 구성됐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2대로 총 731대중 90%이상이 지하주차로 계획돼 있고 지상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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