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비전로타리클럽(회장 김금석)이 18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힘이 되고 싶다”며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체로서의 의미 있는 출발을 하자는 데 뜻을 모은 김금석 회장 및 회원들이 그 동안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금석 회장은 “전주시에서 아이들을 위해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엄마의 밥상을 먹고 밝고 건강하게 희망을 키워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이어지고 있다”면서 “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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