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1:05 (목)
전북지역 고용시장 외화내빈
상태바
전북지역 고용시장 외화내빈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05.1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고용시장이 외화내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증가하고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실업자는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으나 상용근로자는 감소해 고용의 질은 오히려 나빠졌기 때문이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4월 전북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전북도 고용률은 59.0%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고 취업자는 9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 증가(2.2%)했으나 상용근로자는 342000명으로 11000(3.1%) 감소했다.

고용률 상승과 취업자수 증가는 비임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 등의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6.8%)는 감소해 고용의 질은 악화됐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206000명으로 16000(8.6%), 무급가족종사자는 68000명으로 6000(9.3%) 늘었다.

직업별로도 관리자·전문가(-5.3%)와 사무종사자(-8.0%)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4.0%) 등은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만 2.0% 감소했다.

성별 취업자는 남자가 50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고 여자는 394000명으로 6.8%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는 36시간이상 취업자는 72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1000(1.6%), 36시간미만 취업자는 171000명으로 1만명(6.1%) 각각 증가했으며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2.8시간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1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16.0%)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60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0.6%) 감소했으며 활동 상태별로 보면 가사 195000(-15.2%), 통학 149000(-6.5%) 등이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