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선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다음달 1일 개최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가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배급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참가작 6편을 발표했다.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상영작 중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피칭 무대를 통해 배급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는 ‘58개띠 몽상기 딜쿠샤’(김태영, 이세영), ‘블랙스톤’(노경태), ‘작은 형’(심광진), ‘정조문의 항아리’(황철민),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민병훈), ‘해에게서 소년에게’(안슬기)가 참가한다.
6편의 작품은 각각 10분 내의 피칭 무대를 통해 배급·투자사 관계자에게 소개돼 국내 배급의 가능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배급지원상 1편은 유니크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1천만 원의 배급지원금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한 달 간 상영을 확보 받는다.
피칭에 참가한 관객의 투표로 선정된 관객상 1편은 전주영화제작소의 후원으로 DCP(디지털 시네마 패키징) 제작 지원을 받는다.
국내 영화제 중 유일한 배급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5월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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