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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6년도 고입전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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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6년도 고입전형 계획 발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3.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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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비평준화일반고 등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5월말까지 수시추가 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수 있게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고입 배정 방법을 변경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원서접수기간은 특성화고(전기)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평준화및비평준화 일반고는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신성적과 선발시험성적을 합산한 성적의 석차에 의거 학군별(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입학정원 내에 해당하는 자를 남·여 구분 없이 합격시킨 후 합격자에 한해 선 지원·후 추첨 방법으로 배정한다.

전주 지역의 ‘혁신도시권역’은 양현고의 1지망자 인원이 배정인원 이내인 경우 지원자 모두를 배정하고 1지망자 인원이 배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양현고에 정원만큼만 배정하고 배정 탈락자는 지원자가 작성한 2지망에서 5지망까지의 ‘일반권역’ 고교에 지망 순에 따라 학교 모집정원의 30%까지 선배정해 나간다.

특히 전주지역의 경우 혁신권역과 일반권역으로 분리되어 원서 작성 및 배정도 전년도와 같은 방식이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으로는 군산중앙고의 입학전형 방법이 전년도에는 내신성적 50%이내에 든 학생들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한 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 큰 변화다.

교육법 시행령이 달라져 비평준화일반고 등 입학정원을 채우지 않은 학교는 수시추가모집을 당해 년도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할 수 있게 되어 현실적으로 5월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지침의 경우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성적이 없는 경우는 인접학기 성적이 그대로 복사되어 반영되고 행동발달사항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본점수가 높아졌다.

또한 성취평가제에 따라 교과점수가 성취도 환산점수로 반영되는데 전년도까지는 동점자 처리에서 생년월일이 고려되었던 것이 바뀌어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3학년 전체 이수교과의 원점수 평균점수가 반영된다.

전기고는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일반고 전문 및 예체계열 등 1곳에만 지원 가능하고, 전기고등학교 불합격자에 한해 후기고 1교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마이스터고 전형에 불합격한 자는 전기고 중 특성화고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일반고의 원서작성시 작성하게 되는 지망순위는 원서제출후에는 결코 변경할 수 없으며 선지원 후추첨 방식에 의해 고등학교가 배정되고 나면 학교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1지망을 신중히 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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