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실태 평가에서 호남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이 전국 3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는 교수·학습 영역 최우수를 비롯해 모든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평가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우석대는 2005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장애학생 교육복지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점자블록 및 엘리베이터, 차량 등의 편의시설 제공과 더불어 월별 장애학생간담회를 통한 고충처리, 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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