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이상 기침땐 결핵검진 받아야”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6일 고창읍 전통시장에서 군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결핵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창군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결핵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연중 실시해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질병 없는 고창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OECD 국가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결핵 발생율 및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며, 우리나라 법정전염병 중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질병이다.
군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모두를 위해 기침 에티켓을 실천하고,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시에는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결핵예방과 퇴치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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