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01:48 (금)
고창 가축방역협의회… 구제역·AI 방지 만전
상태바
고창 가축방역협의회… 구제역·AI 방지 만전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5.03.2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도 가축방역협의회가 축산관련기관·단체(고창부안축협, 한우협회, 낙우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채란인협회, 공수의)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고창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가축방역협의회는 전국에서 구제역 및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가축방역사업 계획 설명과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및 소독약품 선정, 구제역 및 AI의 차단방역 대책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탄저기종저 등 14종에 대한 예방접종 및 기생충 구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에 약 1억원의 소독약품을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AI·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작년 11월 이후 아산, 대산, 흥덕 3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축산관련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소독필증을 소지하지 않는 차량은 농가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아직 구제역과 AI가 우리 군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출입하는 축산관련 시설 및 차량에 대한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단방역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