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3월 16일 부안여객사무실에서 화재신고 및 초기화재 진압 유공자인 부안읍에 거주하는 김용복(43)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화기 및 단독형 경보감지기를 기증했다.
이날 상을 받은 부안여객 기사인 김용복(43)씨는 지난 2월 24일 12시33분께 부안읍 번영로 부안한의원 건물 옆 공터 의자(소파)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버스에 실린 소화기를 이용 초기화재 진압활동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되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었던 것을 예방했다.
앞으로도 부안소방서는 화재현장의 정보제공과 적절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경감한 유공자를 발굴해 연중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