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이 아동이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4일 익산우체국에서‘아동수호천사’로 위촉된 집배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성폭력, 유괴 등 주요 아동 대상 범죄의 특징과 발생사건 사례 분석, 범죄예방을 위한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수호천사로서 아동 범죄 관련된 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유념해야 할 사항과 각종 범죄현장 발견 시 신고 및 초동조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익산우체국‘아동수호천사’는 집배원이 외근활동 중 아동학대·성폭력, 유괴, 실종 등 범죄 피해 아동 발견 시 즉시 112에 신고하고 보호조치를 하기 위해 2013년 위촉돼 현재까지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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