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3월 11일까지 2015년 반딧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표고버섯과 전통음식, e-마케팅기본, e-마케팅심화 등 총 4개 과정(120명)으로 각 읍면 농업경제 담당에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분야별 전문 교수와 현장 전문가 등을 초빙해 이론과 현장, 실습, 성과발표회 등의 다양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창 바쁜 영농철을 방학기간으로 운영해 수강생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농업대학은 지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한다”며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우수농업인을 육성해 무주군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꼭 필요한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농업대학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9년 시작(1년 과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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