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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광보건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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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광보건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 거행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5.03.0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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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이 2일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금기창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원불교학과 김성재 군을 비롯해 모두 3,868명이 입학한 원광대 2015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김성재 군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해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은 예술이나 관광, 의료, 교육은 물론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블루오션 산업”이라며, “앞으로 신입생 여러분은 문화콘텐츠 시장에 주목하고, 상상력을 키워 문화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에 도전해보라”고 강조했다.

신명국 이사장 또한 치사에서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과 무한한 창의성을 이끌어 낼 기회가 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이라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착실하게 준비해 간다면 5년, 10년 후에는 분명히 남보다 앞서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역시 이날 오전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주요 단체장, 신입생,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원광보건대는 22개학과 정원 1,602명 모집에 정원 내ㆍ외 포함 1,818명의 학생이 등록, 최종적으로 113.18%(정원내 100%)의 높은 신입생 충원률을 보였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어머니 김은정씨와 아들, 딸 세가족이 동반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같은 꿈을 가진 60년 터울의 두 신입생(이중희 78. 박준형.18)이 나란히 사회복지과에 입학, 동기가 되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이색 신입생들을 비롯한 1,800여명의 학생은 부푼 가슴을 안고 원광보건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김인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요사업 7개 전 분야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에서 멋진 인생을 가꾸고, 선배들이 세운 전통과 명예를 계승하는 자랑스러운 원광인이 되어 주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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